
김건희 여사의 사진을 촬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 신 모 전 대통령실 행정요원이 최근 불거진 사진 유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 씨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사진을 특검에 유출하거나 제공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 27일 A 언론사가 보도한 내용에 대해 “허위”라며 반박했다. 해당 보도는 신 씨가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방문 당시 촬영된 사진을 특검팀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친여 성향 유튜버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담고 있다. 신 씨는 “저는 여권 인사나 유튜버를 알지 못하기에 교류한 바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관련 언론사는 물론 허위사실 유포자, 유튜브 등에 대해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하겠다”라며 “법률적 대응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허위 보도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신 씨는 김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사진 등을 촬영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 당선 확정 직후 대통령실 출입증을 반납하고 귀가하는 모습을 담은 ‘퇴사 브이로그’를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김 여사의 경복궁 출입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김건희 씨가 근정전 어좌에 앉고 명성황후 침실까지 들어간 것은 국가유산 사유화를 넘어선 국보농단 행위”라고 지적하며 특검 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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