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국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다.
29일 경북 경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특별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비전을 가진 혁신가들과 세계 각지의 뛰어난 인재들 앞에 서게 돼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정말 훌륭한 분”이라며 “오늘 오후 별도의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국의 경제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 국민은 경제 기적을 만들어냈다”라며 “세계에서 보기 드문 기술력과 자유민주주의가 공존하는 나라다. 전 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의 성취와 경험에서 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APEC 회원국들이 직면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의 성장 모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PEC 정상회의 참여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미 간 관세 협상에서 이견이 지속되면서 양국 간 불화설이 제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러한 추측은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에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경주로 이동했다. 오후 12시 54분에는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를 타고 경주예술의전당에 도착했다. 행사장 주변은 차량 하부 검색과 신분 확인 절차가 철저히 이뤄지는 등 최고 수준의 경호 태세가 유지됐다.
오후 2시 12분쯤 경주박물관 천년미서관 앞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통 취타대의 선도·호위를 받으며 입장했다. 앞서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고, 두 정상은 악수를 나눈 뒤 짧은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어깨를 두 번 가볍게 두드리며 친근함을 보였다.
양국 정상은 방명록 서명을 시작으로 공식 회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 정부가 준비한 ‘트럼프 굿즈’ 전시를 관람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나라 최고 등급의 훈장인 ‘무궁화대훈장’과 함께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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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강
이글을 쓴 기자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외교관례 혹은 비즈니스 협상을 전제를 조금 벗어난 입발린 칭찬을 했다고 해서 양국간 불화설에 대한 추측이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니 ... 참 세상 경험이 없는 것인지, 외교나 비지니스를 모르는 것인지...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 아는척 추측해서 쓰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