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을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입을 열었다. 6·3 대선을 앞두고 오랜 침묵을 깨고 친정인 국민의힘을 향해 “사익에 눈먼 정당”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문수 전 후보를 지목하며 “보수의 궤멸을 자초한 최악의 선택”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이 사익보다 국익을 앞세우는 정당이라 할 수 있겠느냐”라며 “너희들이 과거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반성 없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겠느냐”라고 적었다. 이어 “윤석열을 후보로 만든 선택은 옳지 않았다. 김문수를 후보로 세운 것도 잘못된 결정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정통 보수주의자도 아니었고, 제대로 된 대선공약이나 국가 비전도 없었다”라며 “그런 선택은 오직 패거리들의 사익만을 위한 최악의 결정이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가 이재명 정권의 탄생으로 이어졌고, 결국 보수 진영 전체의 궤멸을 불러왔다”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여권 내 혼란과 당내 세력 재편 움직임 속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한 경고로 해석된다.

그는 탈당 이후에도 꾸준히 국민의힘의 행보를 비판해 왔으며 최근 들어 그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도 그는 SNS를 통해 “윤석열 입당 이후 국민의힘에 몰려든 신천지·통일교·전광훈 세력에 휘둘린 그 당은 더 이상 견강부회하지 말고 대국민 사과하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세력과 결별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라며 “암 덩어리를 안고 간들 살이 되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정치권에서는 홍 전 시장의 이번 발언을 두고 “차기 보수 재편 구도를 염두에 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홍 전 시장은 당내 기반은 약하지만, 여전히 보수층 일각에서는 ‘원로급 비평가’로 영향력이 있다”라며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정체성 혼란을 겪는 상황에서 그가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올해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했으며, 이후 보수 진영 내부의 인물과 노선을 비판하는 발언을 이어왔다. 이번 발언으로 인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과거 인사들의 비난이 당의 쇄신을 가로막고 있다”라는 반응과 “쓴소리라도 귀 기울여야 한다”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댓글4
홍준표말이 정답입니다ㆍ 사이비종교집단끼고 정치놀음 나라개판만들었다
한장군
경선에 나옸다는것은 그당을 사랑하고 그당을 통해 자기의 정치적 포부를 실현하고자 함이었을것인데 경서에 떨어지자마자 자기집을 비방하기 시작 하더니만 ...인간이 안돼 먹었다 석열이가 총리 안시켜 주니까 재명이한테 붙을라고 척후병 하나.나이값해라
심령
썩은 홍콜라 또 발정 했느냐?
alclss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