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발언과 SNS 활동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잇따라 사과했다. 천안함 폭침 음모론 공유와 ‘부산 모독’ 논란까지,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과 함께 고개를 숙인 것이다.
최 후보자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012년 대선 직후 ‘여전히 부끄러운 부산’이라는 글을 공유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부산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은 아니고 부산의 한 시인이 쓴 글을 공유한 것”이라며 “그러나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 상처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최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 음모론에 대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천안함 사건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이것은 아니다, 음모론이다 했던 것은 아니다. 희생자들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3년 자신의 SNS에 천안함 폭침 음모론을 공유한 전력이 도마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음모론에 동의한 게 아니라 전문가 견해를 공유한 것일 뿐. 음모론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혹시라도 그 일로 유가족이나 생존 장병이 상처를 받았다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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