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 신청을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29일 BBS라디오 ‘금태섭의 아침 저널’ 인터뷰에서 장동혁 대표가 윤 전 대통령 접견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저는 이미 접견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고 말했다. 그는 곧 윤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서울구치소 측의 장소 변경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처음에는 일반 접견을 신청했지만, 유리막을 사이에 둔 접촉이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장소 변경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심사 기간이 약 일주일에서 열흘가량 소요되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진행자가 장동혁 대표의 동행 여부를 묻자, 그는 “당 대표는 당내 의견을 하나로 모아 움직일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장 대표가 여론과 당내 의견을 반영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선거제도와 관련된 본인의 입장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부정선거가 있다, 없다는 수사를 완벽히 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라고 하며 철저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의혹이 지속되는 배경으로 △관리 부실 △일부 관리자들의 개인적 일탈 △조직적 하달 등 세 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어느 경우든 명확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라며 관리 부실은 제도 개선, 개인적 일탈은 법적 처벌, 조직적 문제라면 관련자 전원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논란은 관리 시스템에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선거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향후 제도 개선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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