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재선 장동혁 의원이 선출되면서, 이른바 ‘장동혁의 사람들’로 꼽히는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주목받고 있다. ‘극우 논란’ 인사라는 평가 속에서도 지명직 최고위원 등 당직 발탁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주요 당직을 맡을 ‘장동혁의 사람’을 두고 구체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장 대표는 짧은 준비 기간 탓에 현역 의원보다 보좌진과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미니 캠프’를 꾸렸다. 공보단장을 맡았던 고종원,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재능 등이 중앙당에서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조지연(초선·경산), 박준태(초선·비례) 의원 등 1980년대생 초선들의 당직 기용 가능성도 거론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전한길 씨다. 그는 전대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세력(반탄파)의 지지를 규합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장 대표가 당선되자 지명직 최고위원 발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장 대표는 합동연설회 난입 논란에 휘말린 전 씨를 두고 “당을 지키고 정권을 지키자고 함께 싸운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감싼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내년 재보궐 선거 가상 질문에서 한동훈 전 대표 대신 전 씨를 꼽기도 했다.
다만 장 대표 측은 “전 씨를 내치는 조치에 반대한 것이지, 윤어게인 세력을 100% 수용하겠다고 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실제 당직 발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장 대표가 원내에서 특유의 친화력을 보여온 만큼, 측근보다는 넓은 인재풀을 염두에 두고 당직 인선을 고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한편, 전 씨는 전당대회 결선이 치러진 26일 워싱턴DC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과를 지켜봤다. 장동혁 의원의 당선이 확정되자 “아, 다행이다”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미국행 배경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 유린, 내란 특검의 부당함, 언론 탄압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전 씨는 인천공항 출국 직전 촬영한 영상에서 “출국 금지 조치를 피하고자 부모와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밝히며 극비리에 출국했다고 전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의전과 의제 모두 제대로 조율되지 못했고, 국빈 대접도 받지 못했다”며 현 정부 외교에 비판적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강성 반탄파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전 씨가 앞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가 국민의힘 지도부 향방을 가늠할 변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댓글3
전원길 뽑으면 국민의힘은 아예 없어진다 어차피 잘된 일이야.코미디도 한 번씩은 봐야 돼 아마 그렇게 되면 장동혁은 극우 세력으로 몰릴 거야~ 민주당에게는 잘된 일이고.
강아지
도데체 얘를 언제까지 보고있어야 되냐고
강아지
아 놔 얘를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