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명이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 마지막 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마지막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각각 대여 투쟁과 당의 혁신, 지방선거 승리 등을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특검이 500만 명의 당원 명부를 탈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앙당사에서 철야 농성을 했다”라며 “이재명 정권은 당원 명부를 뺏어 국민의힘을 해체하려 하지만, 해체해야 할 것은 북한에 자금을 지원해 핵 개발을 가능케 한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후보는 “위안부 할머니를 배신한 윤미향을 광복절에 사면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저 안철수가 광복절에 이재명 대통령 면전에서 국민의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도한 이재명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을 이겨 본 나 안철수”라며 본인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조경태 후보는 청년 정책과 지방선거 승리를 내세웠다. 그는 “청년에게 희망과 내일을 주는 당 대표가 되겠다”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고 무도한 이재명 정권과 당당히 맞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정통 보수로서 결백과 순수함을 지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장동혁 후보는 혁신을 화두로 삼았다. 그는 “위기는 변화를 준비한 사람에게 기회”라며 “장동혁은 변화와 혁신을 준비했다. 국민의힘은 반드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의 실패로 1위와 2위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오는 26일에 있는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다만 두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결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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