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겨냥해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마) 속옷 농성”이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묻지마 속옷 저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강하게 겨냥했다.
전 최고위원은 17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김 후보가 속옷 차림으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1층 로비에서 밤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적법한 법 집행을 거부하며 ‘묻지마 속옷 저항’, 내란정당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김문수는 특검 수사 거부하며 ‘아묻따 속옷 농성’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과도, 반성도, 책임도, 민생도 없는 국민의힘이 국민 앞에 보여줄 수 있는 건 부끄러운 속살뿐이냐?”라며 “부끄러운 막장 속옷 쇼를 국민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는 당장 국민께 사과하고,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특정 종교단체의 집단 당원 가입 및 거액 지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 했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당사 로비에서 농성을 시작했으며, 지지자들에게 “중앙당사로 모여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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