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욱(54)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만찬은 방한한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대통령 부부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 그리고 문화·체육·학계 인사 66명이 함께했다.
안재욱은 이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자리해 단정한 남색 정장을 입고 경건한 표정으로 만찬에 임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그가 국빈 만찬에 초청된 것은 베트남과의 깊은 인연 덕분이다. 안재욱은 1990년대 후반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와 2001년 영화 찜을 통해 베트남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1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만찬에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양국의 문화·체육계 주요 인물들도 자리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럼 서기장과 배우자인 응오 프엉 리 여사, 응우옌 주이 응옥 당 중앙감찰위원장, 공안부·국방부 장관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이 홍강의 기적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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