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직전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기념품이 일부 지지자 단체에 전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신혜식 씨는 10일 방송에서 지지 활동을 하던 목사 A 씨가 1월 17일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으로부터 ‘벽시계와 손세정제·손수건 세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물품에는 윤 전 대통령 서명과 대통령실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신 씨는 “A 씨가 ‘벽시계는 20여 개, 손세정제 세트는 50개 이상 확보 가능하다’라며 전달 의사를 전해왔다”라며 “나는 실제로 이를 받아 일부를 집회 현장에서 젊은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장심사 하루 전 행정관이 이런 물품을 전달한 것은 시민단체를 염두에 둔 행위로 보인다”라며 “나는 직접 받은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를 거쳐 전달받은 것이고 수사가 진행되면 모든 과정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A 씨의 신원에 대해서는 “서부지법 집회에 나오지 않은 인물”이라고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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