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의 세제 개편 여파로 한때 급락했던 코스피가 호실적 상장사들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카카오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카카오는 11.97% 오른 6만 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283억 원, 영업이익 1,8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2%, 38.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카카오는 장 초반 5~6%대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카카오톡 개편 및 AI 서비스 확장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 폭을 키웠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랐다.
1일 ‘검은 금요일’이라 불릴 만큼 4%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는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세제 개편이라는 외생 변수 이후에도 실적이 뒷받침된 기업들이 시장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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