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조경태 당대표 후보가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들이 우리에게 준 마지막 기회”라며 “회복 불능의 지지율 15% 수준에 근접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조 후보는 당 지지율 급락과 내부 혼란을 정면 비판하며 강도 높은 쇄신 메시지를 던졌다.
조 후보는 이날 연단에서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지금 국민의힘은 거의 해체 수준에 참혹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윤어게인을 부르짖을수록 국민의힘 지지율은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도 아직 당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라며 당내 일부 극단적 흐름을 비판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외면당하는 정당으로는 절대 집권할 수 없다”라며 “우리 당은 반드시 혁신해야 살아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혁신을 완수하겠다”라며 쇄신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는 국민 100% 인적 쇄신위원회 구성, 진정한 당원주권시대 실현,청년 자치 정책위원회 신설 등 3대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보수 재건의 중심은 공천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혁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국 근대화의 자랑스러운 출발지가 바로 이곳 대구·경북”이라며 “1970년대 포항제철 유치가 대경 지역의 성장을 이끌었듯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를 대구·경북으로 이전해 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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