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면서 HS효성 주가가 장중 급락했다. 김건희 여사 일가를 둘러싼 의혹이 본격 수사 국면에 접어들자, 관련 기업 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난 것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S효성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25% 하락한 5만 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낙폭은 최근 들어 가장 컸으며, 장 초반부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었다.
하락 배경에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날 오전 HS효성을 포함한 집사 게이트 연루 주요 기업 8곳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소식이 직접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검팀은 HS효성 본사를 포함해 IMS모빌리티,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사무실과 대표 자택, 김예성 씨 아내 정모 씨의 주거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집무실 등에서 각종 문건과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재정적 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실질적으로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를 둘러싼 투자 비리 의혹을 일컫는다. 특히 HS효성은 해당 투자에 참여한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지목되며 이번 수사의 핵심 표적으로 부상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조현상 부회장의 집무실까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최고위층까지 수사선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압수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김건희 여사와 김예성 씨 간의 자금 흐름, 기업 간 연결 관계, 투자 배경 등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정치권 특수 이슈가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대표 사례”라며 “향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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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 털어 알거지로 만들어 구속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