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기 신도시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에 대규모 주거 단지와 일자리 인프라가 들어서며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교통망 확충, 대기업 입주, 녹지공간 확보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더해지며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왕숙지구는 진접읍과 진건읍 일대에 약 7만 5,000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는 기존 계획보다 8,000가구가 늘어난 결과다.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일 교통망도 구축 중이다. GTX-B노선(인천대입구~마석)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가며 9호선 연장과 풍양역 신설도 예정돼 있다. 기존 4호선 진접선까지 감안하면 ‘트리플 역세권’이 기대된다.

개발 호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LH는 카카오와 협력해 왕숙지구에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조성하고, 우리금융그룹의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도 들어선다. 두 시설에서만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여기에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녹지와 판교 테크노밸리 2.3배 수준의 일자리 공간도 확보된다. 주거·교통·일자리 삼박자가 갖춰지면서 실거래가도 뛰고 있다. ‘다산 롯데캐슬’과 ‘e편한세상 다산’은 1년 만에 1억 2,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왕숙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빠르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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