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두고 자신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탄핵 반대를 후회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지금도 그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반박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나 의원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기한 인적쇄신 요구에 대해 정면으로 반응했다. 윤 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해 송언석 비대위원장, 윤상현·장동혁 의원을 향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 의원은 “당이 과거 논란에 계속 발목 잡히면 끝없이 빠지는 늪이 될 뿐”이라며 자중을 촉구했다.
그는 “정당은 다양성을 수용하면서도 중심 가치를 지켜야 한다”라며 “누군가를 특정해 내보내는 방식의 쇄신은 당을 더욱 분열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재차 입을 열었다. 계엄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탄핵 반대는 지금 봐도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나 의원은 “그 판단 자체를 잘못이라 단정하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회자가 “국민 정서와는 괴리가 있다는 비판이 있다”라고 짚자 나 의원은 “그건 일부 언론의 프레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당시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은 41.15%의 지지를 받았고, 국민적 신뢰도 상당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탄핵과 수사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있었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이 모든 과정은 시간이 지나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한남동 관저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 45명을 겨냥해 ‘제명 촉구 결의안’을 예고한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나 의원은 “현장을 막은 적도 없고 항의는 했지만, 문은 모두 열어줬다”라며 “이런 식의 대응은 오히려 여당 지지율에 손해를 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댓글1
계엄 실패하면 당연히 탄핵되어야 함
당연히 탄핵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슨 허튼 짓을 하나? 메스컴도 이제 비추어 주는 일도 없어니 정계은퇴하고 당신같이 소신도 없고 눈치만 보는 인간들은 이제 물러나야 한다.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