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의원이 개혁신당 새 대표로 선출된 27일 그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이 국회의장을 향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신인규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올리며 “6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한 이준석 제명 청원을 국회가 방치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변호사는 “국회 윤리특위 구성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그 책임은 결국 국회 전체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준석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현재 정치 문화의 민낯”이라며 “이런 행태를 묵인하는 국회가 과연 국민 앞에 떳떳할 수 있느냐”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날 국회에선 60만 명 이상이 동의한 ‘이준석 제명 청원’이 회부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은 같은 날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찬성률 98.2%로 새 대표에 선출됐다. 사실상 ‘국회 제명 청원’과 ‘당대표 등극’이 동시에 발생한 초유의 정치 상황인 셈이다.
신 변호사는 “지금이 국회의장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정치적 안일함 속에 국민 목소리를 또 외면한다면 그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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