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 조사했다. 김 씨는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고가 목걸이 은닉 혐의 등으로 특검의 타깃이 된 상태다.
김 씨는 김 여사 일가의 가족 회사 ESI&D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 2,411㎡ 부지에 추진한 공동주택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특히 양평군이 당시 17억 4,800여만 원의 개발부담금을 전액 면제해 준 경위가 수사의 주요 포인트다.

이와 함께 김 씨는 김 여사가 2022년 나토(NATO)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가 목걸이 은닉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해당 목걸이는 최근 김 씨의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진품일 경우 가격은 약 6,200만 원에 이른다.
특검팀은 김 씨를 상대로 목걸이의 실 소유자, 장모 자택 보관 경위, 공흥지구 개발 관련 역할 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목걸이는 과거 언론에 노출되며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이 일었던 물건이다. 당시 김 여사 측은 “500만 원 이하의 모조품이며 재산 등록 대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특검은 실물 확보 이후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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