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해 당무감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3년’ 중징계를 받은 데 대해 즉각 반발했다. 그는 “수용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5일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드시 바로잡힐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런 파당적인 결정을 주도한 이들이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권 의원과 당시 사무총장이던 이양수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사안은 ‘김문수-한덕수’ 대선 후보 교체 시도다. 지난 5월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벽 시간대 회의를 통해 후보 교체를 강행한 데 대해 당헌·당규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무감사위는 “근거 없는 무리한 결정이었다”라며 중징계를 예고한 바 있다.

징계는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당무감사위의 결정은 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효력이 발생한다. 이양수 의원 역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원들이 동의했고 비대위에서 정식 의결된 사안”이라며 “윤리위가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징계를 두고 당내 반발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권 의원은 사실상 당 지도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복 입장을 밝히며 정면 대치를 예고한 셈이다. 윤리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