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에서 새로 임명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여야 정치인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경향신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 처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발언에 이어 조 전 대표를 향해 “허황된 있어빌리티(있어 보이는 능력)”라며 날 선 평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최 처장은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우리는 왜 조국에게 속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조국의 ‘있어빌리티’(무언가 있어 보이게 만드는 능력)에 속는 이유는 신언서판(중국 당나라에서 관료를 발탁하던 4가지 기준)이라는 오래된 무의식적 판단 오류가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조 전 대표가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껍데기’만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다. 또한 최 처장은 조국혁신당의 활동에 대해 “몇 명의 의원으로 윤석열 정부를 끝내겠다는 건 허황된 거짓”이라며 “시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도록 스스로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6월에도 ‘조국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조국은 이벤트 수준이 유치할 뿐 윤석열이나 문재인과 다를 바 없다”라며 “정직하지 않고 성실하지 않다는 점에서 같은 계열”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 처장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고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과거 제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며 “고위 공직자로서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직원이 알려 줘서 내용을 알게 돼 사과 말씀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의 과거 행보가 공무원 인사와 윤리를 총괄하는 인사혁신처장 직무에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특정 진영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과 편향된 표현들이 고위 공직자로서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지난 20일 차관급 인사혁신처장으로 임명된 최동석 처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과 교보생명 등을 거치며 인사 조직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3
조국당 년놈들아~ 니들 대왕을 비판한놈이 임명된다고한다, 막아야되지 않겠니? ㅋㅋㅋ
문통 ,조국,건드리지마라, 국민들용서 않는다
왜 병신들만 인사상신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