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갈등 전말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과거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부터 이후 전당대회에서의 마찰까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당내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2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대선 당시 단일화 협상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원하는 건 뭐든지 하게 해주겠다”라고 했으나, 이후 전당대회 출마 과정에서는 자신을 “국정의 적”으로 몰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정면으로 들이받고 싶었지만, 당에 해가 될까 참았다”라고 말했다.
총리직 제안 여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한 차례 제안받았을 뿐”이라며 그것도 앞선 후보들이 낙마한 후였다고 설명했다. 결국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이 안 의원의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선 “2023년 1월 2일 당정 신년 인사회에서 악수한 것이 마지막”이라며 “그때 ‘밥 한번 먹자’던 말 이후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독대는 한 차례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한동훈 전 대표와의 오찬 자리도 있었다. 안 의원은 “한 전 대표의 요청으로 성사된 자리에서 인적 쇄신, 시스템 개혁, 인재 영입 확대 등 세 가지 개혁안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극단적 인물의 입당에 대해선 “막아야 한다고 했고, 한 전 대표도 반대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대선 시절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던 그는 최근의 변화된 행보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계엄을 사과하며 41% 지지를 이끌어낸 분이 지금은 극단 세력과 손을 잡으려 한다”라며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당의 중심이 무너지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댓글4
철수는 철수해야 한다
안철수는 다음에 정치를 안했으면 한다 이제는 정치를 떠나거라 제발빈다
철수생각~~맨날뒷북
철수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