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그는 “윤 어게인 주창자, 전광훈 추종자, 부정선거론자 모두 당에서 정리하겠다”라며 보수 내부의 ‘청산 대상’을 공개 선언했다.
조 의원은 22일 대구시의회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내가 당대표가 되면 반드시 척결하겠다”라며 3대 배제 세력을 지목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관저를 찾아가 반대를 외친 ‘45인 의원’을 향해선 “청산의 기본”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지금 특검이 내란 혐의 수사를 하고 있다”라며 당시 관여한 의원들을 ‘우두머리-공모자-가담자’로 분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본인이 특검 대상자라고 판단되면 당을 떠나는 게 예의”라고 직격했다.
‘대구·경북 출신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표 계산상 불리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는 “나는 표를 구걸하지 않는다”라며 “비상계엄은 반민주적 행위이고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건 옳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 의원은 출마 선언 후 부산이 아닌 대구를 첫 방문지로 택한 이유에 대해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예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대구가 바뀌면 보수 전체의 가치도 달라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혁신파 후보들을 향한 단일화 제안도 내놨다. 그는 “윤희숙 위원장의 100% 국민경선 제안을 내가 모범적으로 하자고 제안했다”라며 “극우 세력이 당을 장악하지 않게 하려면 혁신파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선 “피하지 말고 단일화에 대한 적극적인 응답을 해야 한다. 극우 세력이 (당대표가) 되면 안 된다고 하면서 혁신파의 단일화를 거부하면 언행일치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며칠 전 통화를 했는데, 한 전 대표가 (출마 여부에 대한) 결정이 안 나서,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라고 했다”라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구·경북 지역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제조업의 중심지인데 산업정책은 서울 중심”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대구 이전을 약속했다. 또한 “포항제철이 영남 동부 발전을 이끌었듯, 산업부 이전이 대구·경북 재도약의 열쇠”라고 이야기했다.




















댓글2
김성권
조의원은 옛적부터 초지일관의 언행일치 정치인 입니다.
제임스딘
굿 참시원하다 정치이닝 이랗게 시원하게 말하기가 쉬빚않은데 조경태답다 다른정치인들은 맨날하는말이 빙빙둘러서 말하는데 콕집어서 시원하게 애기하니 소기뻥뚫리네 굿럭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