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된 이후 소환조사와 강제구인을 거부하고 구속적부심을 신청한 데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라며 “왕법꾸라지, 왕법기술자”라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17일 KBC의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이 지금 구치소에 있는데 조사받으라고 하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본인이 대통령일 때는 계엄을 운운하며 국회를 물리력으로 장악하려 했으면서 이제 와서 소환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강제구인 시도를 ‘인권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으나, 박 의원은 “그렇다면 국회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겠다는 발상은 인권침해가 아니냐”라며 “현재는 피의자 신분이고 수사에 응하는 게 당연하다”라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이 최근 모스 탄 교수와의 접견이 불허된 뒤 자필 편지로 “탄 교수와 미국 정부가 정의를 되찾기 위해 싸우고 있다”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박 의원은 “그건 주술적 사고에 가까운 몽상”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탄 교수는 미국 정부를 대표하는 인사가 아니며 단지 개인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박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을 ‘정의’라 믿고 미국이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은 비현실적”이라며 “천공이 7월부터 좋아질 거라고 했다는데 그걸 믿고 있는 듯하다”라고 냉소적으로 덧붙였다.
최근 탄 교수는 특검의 접견 취소로 윤 전 대통령과의 면회 시도가 불발됐다. 이에 탄 교수는 윤 전 대통령을 ‘국가의 영웅’으로 지칭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님을 열정적으로 지지하고 있는지 꼭 보셨어야 한다”라며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구할 것이라 믿는다. 많은 사람이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영문 편지를 김계리 변호사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그런 인물을 아직도 만나려 한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판단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구치소가 아니라 정신병원에 가야 했을 일”이라고 언급했다.




















댓글3
주술을 믿고있는 정신이 참ᆢ ㅉ
그래 윤석열은 정신병원 가고, 박지원 너는 요양원 가면 되겠네. 그럼 나머지는!
개눈알로 제대로 볼수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