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오는 16일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 하반기 신청을 시작한다. 승용차·화물차·어린이 통학차량 등 총 4,686대를 대상으로 하며 차종에 따라 최대 630만 원(승용차), 1,350만 원(화물차), 1억 5,000만 원(어린이 통학차량)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총 1만 5,890대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지원 물량은 승용차 4,174대, 화물차 500대, 어린이 통학차량 12대로 구성된다.
전기 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63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며 다자녀 가구, 차상위 계층, 생애 첫 차 구매 청년(만 19~34세)에게는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배터리 이상 징후 알림 기능 동의자에게도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급한다.

화물차는 최대 1,350만 원을 기본 지원하며 제작사 차량가 50만 원 할인 시 서울시가 추가로 50만 원을 지원한다. 택배용 차량의 경우 50만 원이 더해져 최대 150만 원이 추가된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서울시에 본사를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책정된다.
신청은 16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보조금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박태원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이번 추가 보급을 통해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이고 도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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