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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존재감 사라지고 있다는 현대차…점유율 비교해 봤습니다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현대차 제공
출처 : 현대차 제공

한때 중국에서 연 100만 대 이상을 팔며 ‘톱티어 브랜드’로 꼽혔던 현대차가 이제는 존재감조차 희미해졌다. 지난 5월 현대차는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판매 순위 51위(7,134대)로 점유율 0.36%에 그쳤다. 역대 최저다.

기아도 6,101대(0.31%)로 53위에 머물렀고, 현대차그룹 전체로 봐도 점유율은 0.67%에 불과하다. 2016년 현대차는 한 해 114만 대를 팔았다. 특히 월 판매 14만 대를 넘긴 적도 있었다. 다만, 사드 사태 이후 반한 정서 확산과 현지 브랜드 부상, 전기차 전환 지연 등이 겹치며 급락세를 보였다.

출처 : 셔터스톡
출처 : 셔터스톡

특히 2023년 하반기부터는 월 판매량이 1만 대 미만으로 떨어졌고 최근에는 7,000대 선까지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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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를 출시하고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섰지만, 시장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2021년 진출했지만, 존재감은 미미하다.

업계는 단순한 신차 투입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본다.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이미지가 핵심”이라며 “전략 전면 재정비 없이는 반등이 쉽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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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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