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논문 표절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했다. 지도 제자의 연구 결과를 활용해 자신의 논문으로 발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후보자를 저작권법 위반과 사기,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8년 충남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기 유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서로 다른 학회지에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며 ‘중복게재’ 논란이 불거졌다. 문제의 논문들은 당시 지도 중이던 대학원생이 작성한 연구와 상당 부분 내용이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민위는 “해당 논문들은 실험 설계와 결론까지 매우 유사하며, 표절률도 50%를 넘는 경우가 확인됐다”라며 “학생의 논문을 사실상 요약해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정황이 다수 포착됐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고발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연구 윤리와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고 있으며 향후 청문회에서도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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