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시정연설 직후 찾은 대구탕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1인 시위 중인 언론노조 관계자에게 먼저 말을 건넨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과거 ‘입틀막 사건’과 뚜렷한 대비를 이루면서 두 대통령 간의 차이를 명확하게 드러냈다.
26일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시민이 “언론노조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을 이재명 대통령이 알아보시고 ‘나 보라고 하는 거겠죠? 그럼 밥 다 먹고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다”라고 증언했다. 대통령이 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직접 대화를 제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시민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텐데 시간을 내 대화를 제안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카이스트 입틀막 사건’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R&D 예산 삭감에 항의한 졸업생을 경호처 요원들이 강제로 퇴장시킨 사건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협조를 요청한 직후 용산 인근 골목식당을 찾아 점심을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골목 상권이 살아야 민생이 산다는 뜻에서 현장을 찾았다”며 시민, 자영업자들과 민생 현황을 직접 살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로 넘어간 추경안이 시민 삶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언론개혁을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언론노조 관계자와도 우연히 조우해 짧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노조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방송 3법 개정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소통 행보는 “고개 숙이지 않고 대면을 피하지 않는 리더십”이라는 평가와 함께 과거 대통령의 경직된 대응 방식과의 차이를 부각시키고 있다.




















댓글4
역시 엄청 다르고 잘 하십니다
언론은 무조건 민영화 하면된다 국민세금 들어가는 보조금뚝 ...
대한인국의 행복한 미래가 보입니다~^^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