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호남 민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골자로 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호남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는 지난 20일 울산에서 열린 첫 타운홀 미팅에 이은 현장 소통 행보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주요 지자체장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 시도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 군 공항 통합 이전 문제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타운홀 미팅은 1·2부로 나뉜다. 1부는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지자체장 토론과 시민 토론이 포함됐으며 2부는 지역 시민들의 건의 사항 발표와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 마무리 발언 순서다.

타운홀은 당초 70여 명의 시도민만 참석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행사장을 전면 개방하고 시작 시각도 30분 늦춰 더 많은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남의 민심을 들으러 호남 곁으로 간다”라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것, 그 과정 자체가 소중하다. 우리 국민 목소리, 듣고 또 듣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울산에서도 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민생 행보를 보였고 이번 광주 방문 역시 지역 밀착형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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