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전설 손흥민이 또다시 ‘퇴출론’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너무 느리다”라는 작심 비판이 쏟아지며 프리미어리그와의 결별 가능성도 고조되고 있다. 영국 ‘포포투’는 20일(현지 시각) 제이미 오하라의 발언을 전하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수준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오하라는 “속도를 잃은 지금, 그는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에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없다”라며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보여준 경기력도 “다리가 묶인 듯했다”라고 혹평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7골 13도움을 기록했지만, 오하라는 “기록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리더십과 존재감 모두 약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긱스를 언급하며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라고 권유했지만,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토트넘은 유로파 우승 직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하며 내부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선수들의 분노가 폭발했다”라며 손흥민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인상을 일부에게 심어줬다”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5-2026 시즌 종료 후 만료되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만 행사한 상태다. 이로 인해 알 나스르, 알 아흘리 등 사우디 구단들이 최대 1,426억 원 규모의 계약으로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 친정팀 레버쿠젠 등도 손흥민을 주시 중이다. 손흥민은 최근 “기다리는 게 맞는 것 같다. 나도 궁금하다”라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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