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여부를 둘러싸고 당내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친한계 인사들은 출마를 독려하고 있지만, 내년 지방선거와의 연계, 친윤계와의 관계 등을 이유로 신중론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5대5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출마를 말리는 분위기가 우세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한다면 (당선) 가능성은 제일 높다”고 내다봤다. 신지호 전 전략기획부총장은 “한동훈이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이자 최종 병기”라며 출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친윤계와의 조율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송언석 원내대표 체제 이후 혁신위원회 구성을 두고 내부 갈등이 계속되며, 향후 당 대표가 되더라도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당내에서는 “지방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모든 책임이 한 전 대표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전 대표는 여전히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친한계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치권에선 신중해지라는 조언이 많지만, 지지층에서는 출마 요구가 적지 않다”며 현재 상황을 ‘일장일단’이라 표현했다.
한편, 한길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대표 적임자로 김문수 전 후보가 20.3%, 한동훈 전 대표가 16.3%, 안철수 의원은 9.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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