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 실물과 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했다.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가 수사기관에 제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윤 전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과 업무용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거나 임의 제출받았다”라고 밝혔다. 해당 기기들은 지난해 말 체포영장 집행 시점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재 포렌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비화폰은 보안성이 높아 접근이 제한되며 암호키가 있어야 본격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대통령 경호처와 협의를 거쳐 비화폰 서버 기록도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했다. 서버 기록은 통상 2일 단위로 자동 삭제되지만, 경찰은 12월 3일부터 1월 22일까지의 주요 데이터 대부분을 복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경호처와 합동 포렌식을 통해 통화 및 문자 수발신 내역 등 대부분 내용을 복구했다”라며 “이 자료는 체포 집행 방해 및 증거인멸 혐의 수사에 한정해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재판 중인 내란 혐의 사건과는 별개로 다뤄지고 있다.
경찰이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관계자들의 실사용 기기와 서버 자료를 확보함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 저지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수단은 확보한 자료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조사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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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빨리 윤거니를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