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무혐의 처분했던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는 20일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를 불기소하며 비판을 받았다. 이후 국회 탄핵 소추 대상에 포함됐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이를 기각했다. 복귀한 지 두 달 만에 사의가 제출되자, 최근 서울 고검의 해당 사건 재수사 결정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나온다.
조 차장은 퇴근길에 기자들에게 “부서를 안정화시켰다고 판단해 사의를 결정했다”라며 재수사 관련 질문엔 “노코멘트”라고 말을 아꼈다. 이 지검장은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들며 사직 전까지는 정상 근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고검은 지난달 주가조작 공범들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이유로 사건 재검토를 결정했다. 해당 수사는 서울 고검 형사부가 진행 중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정권 교체 가능성과 중대 사건 수사 중인 상황에서 지휘부 이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 지검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 관련 수사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된 상태여서 당장 면직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법무부는 추후 징계 여부 검토를 거쳐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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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자식들 감방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