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의 선글라스로 유명한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본사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 서울 성수동에 신사옥이 완공을 앞둔 가운데, 현재 사용 중인 마포구 서교동의 본사 건물 정리에 나선 것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사옥인 ‘테스트빌딩’의 매각 마케팅을 시작했다. 매각 자문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맡았으며, 거래 규모는 약 335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2017년 2월 준공된 연면적 886평, 대지면적 254평 규모의 사옥형 오피스로,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다. 특히 홍대, 합정, 상수 일대의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브랜드 노출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까지 구성된 해당 건물은 인접 지역 내 연면적, 자주식 주차대수 1위, 대지면적 2위 수준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55.91%, 197.24%이며, 6미터에 달하는 층고와 전면부 조경 등 감각적인 디자인도 특징이다.
현재, 이 건물은 아이아이컴바인드가 본사로 직접 사용 중이며, 오는 2026년 1월 퇴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성수동에 지상 11층 규모의 신사옥을 신축 중이며, 지난해에는 한남동 토지 및 건물을 375억 원에 인수하는 등 활발한 부동산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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