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2일 오전 5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시장을 찾은 김 후보를 본 상인들은 휴대폰을 꺼내 들고 사진을 찍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김 후보는 시장 안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고, 한 야채 가게 상인은 김 후보에게 옷에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웃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이름과 하트 모양을 옷에 적었고, 트레이드마크인 머리 위 하트 포즈를 취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첫 선거운동 장소로 가락시장을 택한 김 후보는 “이곳이야말로 농업과 자영업자, 상인, 시민이 모여드는 경제의 핵심”이라며 “민생의 고달픔과 경제의 어려움을 상승세로 돌릴 수 있는 영감을 얻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상인들에게 “요즘 얼마나 힘드냐”며 말을 건넸고, 자신을 “서민의 마음을 제일 잘 아는 후보”라고 소개했다. 한 상인이 “장사만 잘되게 해달라”고 하자, 김 후보는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며 시장 곳곳에서 “화이팅”을 외쳤다. 이후 근처 순댓국집을 찾아 상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시장 유세를 마친 뒤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밤잠 안 자고 일하시는 분들의 땀과 노고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장, 민생, 경제를 모두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지율 격차를 묻는 말에는 “선거는 다이내믹한 것”이라며 과거 부천 소사구 총선 사례를 들어 “드라마틱한 반전을 낳을 수 있는 게 바로 정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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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