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상고심과 관련해 “그런 걱정은 하지 않는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6일 호남 경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결정할 경우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재판을 받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는) 내일 교통사고가 날지 모른다는 얘기와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법원이 잘 판단해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사법부는 기본적으로 법과 사실관계에 따라 합리적 결정을 내려왔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고 산다”라며 대법원 판단을 신뢰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순회 경선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그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정권 탈환을 통해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기회를 주셨다”라며 “반드시 승리해 정권을 탈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것이 무너지는 불안과 절망, 고통 속에서도 89.77%라는 압도적 지지로 후보로 선출해 준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안전, 회복과 성장, 통합과 행복을 실현하라는 간절한 소망일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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