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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님으로 건물주 된 1세대 원조 꽃미남 아이돌 근황

윤미진 기자 조회수  

NRG 출신 가수 노유민
인천에서 노유민코페S 영업
코로나 시국에 건물 매입

출처 :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
출처 :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의 ‘유명 아이돌 가수였던 남자. 카페에서 일하는 이유’라는 영상에서 그룹 NRG 출신 가수 노유민이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노유민은 “방송하고 카페도 운영하고 다이어트를 하며 지냈다“라며 ”전에는 방송이 생업이었는데 카페를 병행한 후에는, 생업이 카페 운영이 됐다”라고 전했다. 실제 노유민은 15년째 카페를 운영 중이다.

그는 이에 대해 “원래 직영점으로 매장 3개를 운영하다가 다 정리했고, 매입한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 인근에 있는 노유민의 창고형 대형 카페 건물은 코로나 시국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네이버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노유민은 매장 한편에 각종 제품을 전시한 미니바를 소개하며 “요즘 핫한 제품들을 리뷰하고 진열해 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니바에 놓인 제품들의 금액을 공개하며 “2,000만 원이 조금 안 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로스팅 실에는 노유민이 처음으로 로스팅했을 때 배웠던 상징적인 기계부터 가장 비싼 7,000만 원짜리 기계까지 다양한 기기가 진열되어 있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여기 안에 있는 장비만 해도 억이 넘는다“라고 소개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출처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노유민은 지난달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도 “연예인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서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라며 “당시 방송 제의가 오면 일 매출보다 출연료가 적으면 안 하겠다고 했다. 일 매출이 워낙 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카페 수입에 대해 노유민은 “납품, 교육, 스마트 스토어 세 가지가 메인이다”라며 수익 구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방송보다 커피 관련 행사하는 게 더 바쁘다”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어 “예전에 가수 생활할 때는 무대 한 번 올라가면 돈을 많이 벌게 됐다. 그런데 번 만큼 쓰게 되더라. 평생을 그렇게 벌 줄 알았던 거다.”라며 과거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항상 선배 연예인들이 ‘인기는 파도와 같다’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정말 그렇다. 돈 버는 것도 파도 같다”라며 “벌릴 때는 확 벌리고 안 벌릴 때는 안 벌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 노유민코페 인스타그램
출처 : 노유민코페 인스타그램

2014년 5월 ‘노유민코페’라는 상호로 카페 영업을 시작한 노유민의 사업은 처음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상표권 브로커가 먼저 사업하고 있는 상표를 먼저 상표권을 등록한 후 합의를 해 주겠다며 돈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상표권 브로커로부터 “노유민코페 상호가 특허청에 등록된 ‘도움 인코페’와 유사하다”면서 피소당하기도 했다.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노유민은 “저희에겐 침해 관련 법적책임의 소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명이 되어 내사 종결 처리됐다”라며 “이런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하고 이에 따라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법이 더 강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출처 :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출처 :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여기에 지난 2018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는 첫 아이가 임신 6개월 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에만 의지한 채 1년을 지내는 동안 겪은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아주 힘들었다. 국가에서 이른둥이들에게 지원하는 자금을 받아도 비용이 많이 들었다. 원금으로 따지면 거의 1억에 가까운 돈을 병원비로 쓰게 된 것 같다”라며 “방송 활동을 쉬면서 아기도 돌봐야 하고 재정적으로 아주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유민은 해당 영상에서 카페 운영 중 부부사기단에 당했던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그거 아세요? 부부사기단”이라며 “음료는 이물질이 나올 게 없는데 아내가 수제로 스콘을 만드는데 스콘에서 돌이 나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제조 과정에서 돌이 나올 수가 없다고 설명한 노 씨는 이어 “알고 봤더니 화장실 화분에 있는 돌을 입에 넣고 깨물었더라”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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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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