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무단횡단 보행자와 사고 난 운전자.. CCTV 공개되자 모두 경악했다

서윤지 기자 조회수  

왕복 12차로 무단횡단 남성
CCTV 속 포착된 충격 장면
중앙선 서 있다 불쑥 걸어 나와

무단횡단-보행자
블랙박스에 촬영된 무단횡단 보행자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보행자의 수는 6,045명이다.
이 중 사망자 수는 266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대부분이 ‘설마 나는 사고가 나지 않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무단횡단 행위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만약 경찰에 적발되더라도 “왜 나만 단속하느냐”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등 무단횡단의 심각성 및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단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문제는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가 날 경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운전자들이 더 큰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 운전자가 비 오는 밤 왕복 12차로를 무단횡단하던 남성을 들이받은 사연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단횡단-보행자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실시간 급상승 기사

무단횡단-보행자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비 오는 밤 기다렸다는 듯이
차 향해 태연하게 걸어가

22일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운전자 A씨가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경기 성남시에 있는 왕복 12차로 도로를 달리던 중 중앙선 쪽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보행자 B씨를 들이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영상 속에는 비가 내리는 탓에 평소보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은 물론 맞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불빛으로 인해 B씨가 걸어오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다.

다만 A씨는 해당 도로에 횡단보도는 없었으나, 육교가 있었기에 B씨가 무단횡단 한 것에 의아해 했다.
이후 도로 전체를 비추던 CCTV를 확인한 A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무단횡단을 하던 B씨가 다시 되돌아와 중앙선에 서서 대기하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A씨 차가 오는 것을 보고 걸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담당 경찰관과 보험사는
운전자 잘못이라 말해

이를 본 A씨는 B씨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의심하고 상황.
하지만 보험사는 A씨의 과실이 10~20% 정도 보고 있는 상태로, 경찰 역시 A씨에게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했다는 것이다. 이를 납득할 수 없던 A씨는 현재 무과실을 주장하며 즉결심판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A씨 사연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비가 오고 있었고 맞은편 빛 번짐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B씨가 걸어 나올 때 A씨 차와 B씨의 거리가 30m도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A씨가 멈추기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즉결심판 전 경찰에게 영상을 자세히 분석해 달라고 해라. 어쩌면 즉결심판 가기 전 경찰이 A씨 잘못은 없다고 판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사진 출처 = ‘뉴스1’

판사가 기각할 경우
도로교통공단에 분석 요청

또한 한문철 변호사는 “만약 영상 분석을 안 해주면 즉결심판 가서 판사가 영상도 확인 않고 기각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면서 “정식 재판 청구까지 가게 된다면 그때는 꼭 도로교통공단에 분석 요청하셔야 한다. 반드시 무죄 받으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 역시 A씨의 무과실을 주장했다. 이들은 “저건 누가 봐도 보행자가 고의로 부딪혔다고 볼 수 있다”, “무단횡단해도 차량 과실이 잡히니, 이를 악용한 보험사기가 생기는 거다”, “육교 놔두고 12차로를 무단횡단 했다고?”, “경찰은 눈이 있는 거냐”, “이걸 운전자 과실이라 하는 보험사와 경찰부터 정신 차려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uthor-img
서윤지 기자
S_editor@mobilitytv.co.kr

댓글1

300

댓글1

  • 김창근

    무단횡단 자는 차주에 피해 보상을 전부다 했으면 좋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지속 열애설 나오자 그때마다 부인했는데…결국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지속 열애설 나오자 그때마다 부인했는데…결국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 유명 여배우, 남자 스태프들 앞에서 직접 샤워신 연기…’눈물’
    유명 여배우, 남자 스태프들 앞에서 직접 샤워신 연기…’눈물’
  • 태어나 보니 명문가 의사 집안…결혼은 14살 연하 검사와 한 반전 인생 연예인
    태어나 보니 명문가 의사 집안…결혼은 14살 연하 검사와 한 반전 인생 연예인
  • 일파만파로 퍼진 배우 황정민 불륜 자료에…소속사 결국 무거운 입장 발표
    일파만파로 퍼진 배우 황정민 불륜 자료에…소속사 결국 무거운 입장 발표
  • 곧 ‘제2의 한국 전쟁’ 임박? 최근 북한군의 수상한 동향이 남침 전조?
    곧 ‘제2의 한국 전쟁’ 임박? 최근 북한군의 수상한 동향이 남침 전조?
  • 국민 드라마 ‘김부장’으로 완벽히 떴는데…지금도 아르바이트 중인 여배우
    국민 드라마 ‘김부장’으로 완벽히 떴는데…지금도 아르바이트 중인 여배우
  • 손흥민 결혼임박? 최근 왼손 약지에 ‘이것’ 발견…곧 결혼발표?
    손흥민 결혼임박? 최근 왼손 약지에 ‘이것’ 발견…곧 결혼발표?
  • 외국인들이 왜? 한국은 껍질째 먹지않고 버리는지 궁금해 하는 음식
    외국인들이 왜? 한국은 껍질째 먹지않고 버리는지 궁금해 하는 음식
  •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극비리에 결혼, 상대는 7살 배우인데…누구?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극비리에 결혼, 상대는 7살 배우인데…누구?
  • 이혼 사실을 무려 2년간 숨긴 연예인 부부, 오늘에서야 이혼 고백
    이혼 사실을 무려 2년간 숨긴 연예인 부부, 오늘에서야 이혼 고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지속 열애설 나오자 그때마다 부인했는데…결국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지속 열애설 나오자 그때마다 부인했는데…결국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 유명 여배우, 남자 스태프들 앞에서 직접 샤워신 연기…’눈물’
    유명 여배우, 남자 스태프들 앞에서 직접 샤워신 연기…’눈물’
  • 태어나 보니 명문가 의사 집안…결혼은 14살 연하 검사와 한 반전 인생 연예인
    태어나 보니 명문가 의사 집안…결혼은 14살 연하 검사와 한 반전 인생 연예인
  • 일파만파로 퍼진 배우 황정민 불륜 자료에…소속사 결국 무거운 입장 발표
    일파만파로 퍼진 배우 황정민 불륜 자료에…소속사 결국 무거운 입장 발표
  • 곧 ‘제2의 한국 전쟁’ 임박? 최근 북한군의 수상한 동향이 남침 전조?
    곧 ‘제2의 한국 전쟁’ 임박? 최근 북한군의 수상한 동향이 남침 전조?
  • 국민 드라마 ‘김부장’으로 완벽히 떴는데…지금도 아르바이트 중인 여배우
    국민 드라마 ‘김부장’으로 완벽히 떴는데…지금도 아르바이트 중인 여배우
  • 손흥민 결혼임박? 최근 왼손 약지에 ‘이것’ 발견…곧 결혼발표?
    손흥민 결혼임박? 최근 왼손 약지에 ‘이것’ 발견…곧 결혼발표?
  • 외국인들이 왜? 한국은 껍질째 먹지않고 버리는지 궁금해 하는 음식
    외국인들이 왜? 한국은 껍질째 먹지않고 버리는지 궁금해 하는 음식
  •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극비리에 결혼, 상대는 7살 배우인데…누구?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극비리에 결혼, 상대는 7살 배우인데…누구?
  • 이혼 사실을 무려 2년간 숨긴 연예인 부부, 오늘에서야 이혼 고백
    이혼 사실을 무려 2년간 숨긴 연예인 부부, 오늘에서야 이혼 고백

추천 뉴스

  • 1
    '탈영 의혹' 안규백, 엄정 조치 예고했다...이미 경찰行

    기획특집 

  • 2
    尹 ‘변호사 자격’ 취소 소식 접한 정성호가 조용히 남긴 글...급속 확산

    기획특집 

  • 3
    “李 대통령 자격 없다”...성명 발표

    기획특집 

  • 4
    “경제 라인 전면 교체”...정점식, 칼 빼들었다

    뉴스 

  • 5
    쌍용차 인수 후 ‘먹튀’한 ‘中 기업’...현대차까지 흔들었다

    이코노미 

지금 뜨는 뉴스

  • 1
    北 김정은, 김주애 손 맞잡고 '눈물바다'...모두 놀랐다

    기획특집 

  • 2
    '교권보호전담관' 모집에 1,823명 몰렸다...뜨거운 상황

    뉴스 

  • 3
    “사상 최고 실적인데 주가 왜 떨어지나요?” SK하이닉스에 물었더니

    이코노미 

  • 4
    황정민 ‘호프’ 흥행 속 뜻밖의 논란...재판 진행 中

    뉴스 

  • 5
    '징계 위기' 조경태에 '제명' 한동훈이 보낸 문자...확산 中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