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폭 논란’ 이후 자취를 감췄던 조세호의 근황이 포착됐다. 논란 후 3주 만에 넷플릭스 예능으로 복귀한 가운데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 공개되며 그의 행보를 둘러싼 관심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조세호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도라이버’ 시즌3에 출연 중이다. 11회에서는 드레스코드 ‘겨울’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이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였으나, 조세호는 핼쑥한 얼굴과 굳은 표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은 오는 18일 방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복귀와 관련한 대중의 시선 속에 방송에 임하는 그의 모습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풍겼다.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 해체쇼’는 상위 99% 인재들이 조립식 인생을 살아가는 희로애락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맏누나 김숙의 해체쇼가 중심이 됐다. 김숙은 “동생들을 위해 촬영 이틀 전에 미리 와서 준비했다”라며 진심 어린 정성을 드러냈고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숙마카세’로 캠핑장을 채웠다.
방송 중 눈에 띈 또 하나의 장면은 소복이 쌓인 눈을 뒤집어쓴 채 텅 빈 밥그릇을 든 주우재의 모습이다. ‘폭설 속 주대기 기자’로 분한 주우재는 절박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급성 장염으로 자리를 비웠던 우영은 핼쑥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맥컬리 우영’ 콘셉트로 활약했다.
조세호와 홍진경은 ‘2인조 도둑’으로 분해 영화 ‘나 홀로 집에’ 패러디를 선보이며 조심스레 예능 복귀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조세호의 복귀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달 A 씨의 폭로 이후 불거진 조폭 연루 의혹 여파로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 사과가 나온 지 불과 3주 만에 넷플릭스 예능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A 씨는 “조세호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는 더 이상 폭로하지 않았지만, 복귀 소식에 화가 났다”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술자리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지인 사이일 뿐 ‘금품이나 고가 선물 수수’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복귀 무대인 ‘도라이버’는 유쾌한 콘셉트와 팀워크 중심의 예능이지만, 조세호가 논란을 딛고 진정한 복귀를 위해서는 시청자의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핼쑥해진 얼굴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조세호가 방송인으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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