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구독자 보유한 조민
유튜브서 외제차 운전 공개
바로 피아트와 벤츠 E클래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지난해 1월 그녀의 모친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조민과 남동생의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해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의사면허까지 취소되자 조민은 “10년을 내다 버린 꼴”, “정말 억울하다”라고 말하며 입학 취소 처분의 부당함을 표명, 두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그러던 중 그녀가 돌연 입장을 바꿔 소송을 정식 취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조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것을 버리고 초심을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법적 다툼은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그녀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개설한 유튜브에서 연이어 공개한 ‘외제차’가 문제가 된 것인데, 그렇다면 과연 그녀가 탄 자동차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영상 하나로 실버 버튼
외제차 운전대 잡기도
조민은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을 통해 브이로그, 여행, 노래 등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소개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는데, SNS를 통해 꽃다발과 케이크를 앞에 놓고 촛불을 끄며 자축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지금은 약 26만 명까지 구독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조만간 ‘실버 버튼’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 영상에서 조민이 외제차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포르쉐를 탄다고 오해를 받았던 그녀는 6월 재판에서 “한 번도 외제차나 스포츠카를 타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영상에서 외제차를 모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이탈리아 자동차 완성차 업체 피아트에서 생산하는 ‘피아트 500 3세대’. 다만 피아트 500이 실제 조민 소유의 자동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탈리아 국민차 피아트
소형차지만 안정성 자랑
그렇다면 피아트 500은 어떤 매력이 있길래 조민의 선택을 받을 것일까?
피아트 500은 시대를 막론하고 이탈리아의 국민차로 꼽힌다.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자랑하는데, 작은 차체에도 안전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갖추고 있다.
피아트 500은 2기통 0.9리터 트윈에어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탑재하고 있다. 직렬 4기통 타입의 1.2리터와 1.4리터의 멀티 에어 엔진과 1.4리터 멀티 제시 2디젤 엔진 등이 있다. 3세대 모델은 처음 출시될 당시 약 3,000만 원에 책정됐으나, 현재 중고차 시세는 1,000만 원 안팎에 형성되고 있다.
2시간 공부하는 영상에
후원금 970만 원 쏟아져
그런데 조민은 피아트 500 외에도 또 다른 외제차를 운전했는데, 지인과 함께 강원도 고성 여행을 떠나는 영상에서 최고 1억 1,430억 원에 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몰았다. 해당 자동차에 대해 그녀는 “자수성가 친구의 부티 나는 자동차”라고 말하며,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을 밝혔다.
한편 21일 조민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시간 분량의 ‘스터디 윗 미’ 영상이 화제 되고 있다. 별다른 대사나 내용 없이 실시간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이지만, 해당 영상 조회수는 무려 13만 회를 넘었다. 무엇보다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적게는 몇천 원부터 많게는 수십만 원에 이르는 후원금을 보낸 것. 이렇게 모인 총 후원금은 970만 원으로 알려진다.
댓글12
조민! 응원한다. 사람들 신경쓰지말고 니인생 너답게 잘 가꿔라. 화이팅!
차박 해도 되겠어 싱글이라
먼 그지같은 인간이 나타나 10년 피땀흘린 댓가를 무용지물로 만들다니 ... 정말 기도안막히고 코도 안막히는 세상입니다. 아까운 인재가 썩고 있고 썩은 생선같은인간들이 국민들우롱하는세상이니 개탄스러울뿐입니다.
종이 한장이 뭐가 중한디! 다들 당신들 보다 똑똑한 것. 인정하잖아.
댓글 미쳤네ㅋ
힘내라 조민이가 무슨 정치랑 엮여서 이딴걸 겪냐 친일파 자식들도 처벌안히는데 이게 머선일이냐 진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