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로 이적한 ‘이강인’
이적료만 311억이라고
개인 차량은 무려 포르쉐?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FromK’는 최근 파리 생재르망(PSG)로 이적한 이강인이 마요르카 시절 경기 후 길거리에서 팬 서비스해 주는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이 당시 이강인, 그는 선발로 출전해 총 72분을 뛰어 지칠 법도 하지만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팬 서비스를 해줘 이목을 끌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이강인이 보여준 인성이 아닌 다른 것에도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게 무엇이냐고? 바로 이강인이 퇴근길에 직접 운전했던 슈퍼카다. 2001년생, 올해로 22세인 이강인이 선택한 해당 차량.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이강인이 탔던 그 자동차
그 정체 포르쉐 파나메라
이강인이 퇴근길에 탔던 자동차는 바로 포르쉐의 대형 세단 라인업, 파나메라였다.
22세라는 어린 나이인 만큼 718 또는 911이 더욱 잘 어울릴 듯한 느낌이 없다면 거짓말이겠다. 그러나 그는 포르쉐 특유의 역동성과 스포츠카로서의 정체성, 공간이 주는 실용성을 모두 갖춘 파나메라를 선택했다.
해당 차량은 포르쉐가 재정적으로 위기에 빠졌을 때, 카이엔과 함께 판매량 하나로 브랜드를 견인했던 차량이기도 하다. 2009년 처음 출시할 당시 911과 디자인이 유사해 911의 4도어 버전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웃픈 사연도 존재한다고. 실제 파나메라는 911을 전반적으로 길게 늘려 놓은 듯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메르세데스-벤츠 CLS의 유선형 디자인과도 흡사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최근 하이브리드 전략 통해
유럽 시장 판매량 견인 중
최초의 파나메라는 스포티함과 편안함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었다.
여기에 럭셔리 클래스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변속기와 스타트-스톱 시스템 등을 적용해 혁신적인 느낌을 가져다준 것.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에는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는데, 이는 포르쉐의 모든 모델 라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2세대 파나메라에는 모든 모델에 전기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럭셔리 세그먼트 모델인 918 스파이더로부터 계승한 부스트 전략 적용으로 스포츠카 성능은 물론 높은 효율성이 결합된 것이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전략은 출시와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 큰 돌풍을 일으켰는데, 2세대 파나메라 전체 판매 중 약 67%를 차지하곤 했다.
BMW의 SUV X5도 소유
네티즌들 부러움 사기도
한편 이강인은 포르쉐 파나메라 외에도 BMW X5 역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과거 여러 커뮤니티에서 BMW X5 옆에서 사진을 찍은 이강인의 모습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에 알려졌는데, 최저 출고 가격이 1억 원인만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BMW X5는 스포츠유틸리치 차량(SUV)임에도 불구하고 차고가 높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시트가 조금 높은 세단을 모는 듯한 승차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행성능 역시 흠잡을 데가 없다며 리뷰어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슛돌이 때부터 봐서 그런가 성공한 조카 같다”, “아기가 운전도 하네”, “역시 막내형은 차도 멋있다”, “01년생이 포르쉐 파나메라 차주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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