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한 BTS 정국
무려 12억 자동차 탔다?
그와 함께했던 차량 정체
방탄소년단(BTS) 정국.
그는 지난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 ‘Seven (feat. Latt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첫 솔로 활동을 개시했다. 공개 전부터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한소희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번 신곡. 앞으로 펼쳐질 그의 솔로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는 최정상급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최근에는 그가 소유했던 자동차에 대해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과연 그가 선택한 자동차는 무엇일까? 실제로 정국이 운전한 것으로 밝혀진 자동차는 바로 ‘벤츠 G바겐 63amg’이었다.
벤츠의 G바겐
정국도 반한 이유
‘벤츠 G바겐 63amg’는 2023년형 기준 전장 4,880mm, 전폭 1,985mm, 전고 1,970mm, 휠베이스 2,890mm의 SUV 모델이다. V8, 바이터보, 자동 9단 변속기를 사용하며 최고출력 585hp, 최대토크 86.6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따라서 파워풀한 드라이브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정국의 자동차는 2세대 G바겐으로, 승차감이 상당히 부드러운 모델로 알려져 있다. 출시한 당시 한정판으로 2억 3960만 원에 판매된 에디션 트림이다. 그의 자동차에는 브라부스 배기 등 커스터마이징이 추가돼 희소성을 더하고 있다.
‘12억’ 낙찰 G바겐
중고 매물에 있었다
해당 G바겐은 2년 이상 정국이 소유하며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한 컬렉터에게 해당 차량을 양도했고 지난해 12월 서울옥션의 경매 플랫폼인 블랙랏 특별 경매에 출품되었다고 알려져 큰 이슈가 되었다. 그의 G바겐은 당시 최종 12억 원에 낙찰됐다.
이후 4개월의 시간이 흐른 후 지난 3월 중고차 거래 사이트 ‘보배드림’에 정국의 G바겐이 등록되어 화제가 되었다. 당시 대중들은 경매로 낙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차량을 판매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판매자는 해당 차량이 “팬이나 아트 컬렉터, 개인투자자 등이 향후 해외 경매에 출품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는 소장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와의 행보
그가 전하는 메시지
정국의 자동차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가 속한 그룹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방탄소년단은 ‘지속 가능한 지구로의 초대’라는 거대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과거 정국은 현대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도가 끝도 없이 밀려오듯이 우리의 가능성도 무한할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2022 FIFA 월드컵 캠페인 송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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