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강호동 매니저’로 유명했던 ‘이 남자’…현재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조용현 기자 조회수  

박태현, SM C&C 신임 대표 내정
과거 강호동 매니저로 활동
SM C&C 매니지먼트부문 국내 최고로 성장

출처 : JTBC
출처 : JTBC

‘강호동 매니저’로 알려진 박태현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이 최근 신임 대표로 내정된다고 밝혀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5일 예정되어 있는 이사회에서 SM C&C는 박태현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SM C&C는 대한민국의 광고 대행 및 방송콘텐츠 제작, 연예매니지먼트, 여행 사업 등의 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이다. 앞서 이들은 201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멀티 연예기획사가 되었으며, 여행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같은 해 9월 인수합병으로 인해 배우 장동건이 세운 기획사인 에이엠이엔티 지분 100%를 인수해서 흡수 합병했으며, 당시 인수합병의 대가중 일부를 주식으로 제공하면서 장동건이 회사 주요 주주로 떠오르게 되었다.

2013년에는 훈미디어를 인수합병 한 뒤 예능 제작에 발 디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에도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가 이수만에서 카카오로 손바뀜하면서 지분 매각 계획을 공표했다. 이에 지난해에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SM C&C
출처 : SM C&C

같은 해 3월에는 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회사 소속 방송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태현 내정자는 지난 1997년부터 약 30년 동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온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그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SM C&C에서 매니지먼트를 총괄해 오면서 경영에 힘써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호동의 매니저로 이름을 알리며, ‘1박 2일’, ‘신서유기’ 등에서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우주소녀 수빈의 아버지임을 밝혔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 영상에서 “수빈이 아빠 박태현”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이사를 맡고 있고,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맡고 있다”라고 전했다.

출처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출처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또한 방송에서 그는 씨름했었다고 밝히며 “강호동 씨가 연예계 입문하면서 그때부터 같이 일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영상에서 박태현은 딸인 우주소녀 수빈을 다정하게 깨우고 손수 안마를 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딸의 인생샷을 위해 사진 100장을 찍어주는 열정적인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는 현재 매니지먼트 부문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SM 엔터테인먼트 방송미디어 담당 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몸담은 매니지먼트 부문은 일반적인 연예 기획사의 사업 분야로, 국내 정상급 예능 MC인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과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 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 1

박태현 내정자는 현재까지 SM C&C 경영에 힘쓰면서 매니지먼트 부문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켜 오기도 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회사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부문을 가리지 않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판단한다.

박태현 신임 대표 내정자는 “그동안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고 사업 부문, 콘텐츠사업 부문, 여행 사업 부문 등 각 부문의 성장은 물론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앞으로 그의 행보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파악된다.

 

author-img
조용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기획특집] 랭킹 뉴스

  • "연기로 돈 못 벌죠"...왕 역할 전문 아역 배우 근황에 ‘깜짝’
  • "4대은행 안 가요"...인터넷뱅크 연봉 '1억 시대'에 시중은행 '어쩌나'
  • “준강남 입지·재개발 대장”...이어지는 호재에 2억 오른 반포 옆 ‘이 동네’
  • "공시가 200억?" 더펜트하우스청담 제치고 1위 차지한 아파트, 바로?
  • “역세권이었는데..." 비역세권 가능성에 주민들 '분통' 터진 지역의 위치
  • ”망한 거 아냐? “15년 넘게 흉물로 방치됐다는 국립대 캠퍼스의 현재자 모습

추천 뉴스

  • 1
    "목숨 걸었죠"...1년에 ‘3억' 벌지만 그만큼 위험하다는 '대체불가' 직업

    국제 

  • 2
    "나도 여기서 사려했는데..." 사기 증가하는 쇼핑몰, 소비자는 '아뿔싸'

    사건사고 

  • 3
    “5만 전자 언제 끝나나요?” 주주 곡소리 등장한 삼성전자 주총 현장

    Uncategorized 

  • 4
    ‘직무유기 수준’이던 낡은 주거법, 변경 소식에 ‘기대감 솔솔’

    뉴스 

  • 5
    "4대은행 안 가요"...인터넷뱅크 연봉 '1억 시대'에 시중은행 '어쩌나'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8년간 의견도 못 좁히더니...” 무리한 ‘이전’ 추진에 혈세만 '펑펑'

    사건사고 

  • 2
    “준강남 입지·재개발 대장”...이어지는 호재에 2억 오른 반포 옆 ‘이 동네’

    기획특집 

  • 3
    ‘똘똘한 한 채’ 의미 없다…권성동이 내놓은 ‘중과세 폐지’에 업계 ‘술렁’

    뉴스 

  • 4
    “25만 원 이재명보다 더하네” 소리 나오는 나라, 혈세 ‘올인’에 폭주

    국제 

  • 5
    "벌써 2년째"...민주주의 후퇴하고 있다는 '심각'한 한국 상황

    사건사고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