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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평짜리 대출 없이 구매했다” 박준형 부부가 산 아파트, 여기였다

서윤지 기자 조회수  

박준형 부부 방배동 이편한세상 3차 매입
지금 사는 집 90평 반포자이
지난해 11월 32억 9,000만 원 거래

출처 : 유튜브 강남경제티비/ 뉴스1
출처 : 유튜브 강남경제티비/ 뉴스1

최근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방배동에 대출 없이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앞서 2005년 박준형과 이지혜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준형은 20년 전 방배동 아파트를 분양받아 많은 시세 차익을 거둔 후 90평대 반포자이로 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소셜미디어에서 한강뷰 하우스를 소개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이들이 소개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자이이며, 해당 평형수는 현재 75억 대에 매물로 올라와 있다.

출처 : JTBC
출처 : JTBC

박준형 부부의 반포자이 입주 시점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집을 공개했던 2020년 6월경 당시 가격은 40억 원이었으며,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최소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당시 ‘연중 집들이’에 출연한 김지혜는 “일조량, 층수, 전망을 고려해서 집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박준형은 “아파트 명의는 김지혜”라며 “홈쇼핑 등에서 활약 중인 아내 수입이 압도적이라 제 이름으로 된 게 없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출처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출처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지난 24일 박준형은 오후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방배동 70평대 아파트를 대출 없이 구매했다“라며 “그 사실이 알려진 날 밤, 김지혜가 먼저 연락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코미디언 정경미도 윤형빈과 연애를 시작한 순간을 회상하며 “어느 날 먼 지역 행사가 잡혀 데려다주다가, 휴게소에서 윤형빈이 목걸이를 건넨 후 고백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이 송출되자 네티즌들은 “방송이면 방송, 재테크면 재테크, 뭐든 열심히 하는 부부 보기 좋다”, “ 부부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두 분의 앞날에 더 큰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투자 잘하네! 부럽다”, “완전 사랑꾼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 유튜브 강남경제티비
출처 : 유튜브 강남경제티비

이에 반해 일각에서는 “집 자랑 그만하고 방송 열심히 해라”, “방송이나 좀 나오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언급된 “방배동 70평 아파트”는 방배동 이편한세상 3차로 전해진다. ​

이 아파트는 지난 2006년에 준공되었으며, 70평형(231m²)부터 83평형(277m²)까지 대형 평수로 구성된 고급 아파트 단지로 알려져 있다. ​​이 단지는 총 19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유튜브 강남경제티비
출처 : 유튜브 강남경제티비

아파트의 모든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고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인프라가 좋다. 박준형은 방송에서 해당 아파트를 주택 청약으로 당첨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2004년 방배동 이편한세상 3차는 주택거래신고제와 개발이익환수제 등의 영향으로 1차 분양에서 미분양이 일어난 바 있다.

이는 높은 분양가와 규제 부담으로 인해 수요자들이 망설인 탓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시 박준형은 위축된 매수세에도 꿋꿋하게 청약을 넣었다. 이에 결국 당첨되어 아파트를 구매한 것이다. 이 아파트는 배우 이서진도 분양받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5년 이서진은 방배 이편한세상 3차 216㎡(약 71평)를 매입했으며, 당시 분양가는 평당 2,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70평형은 약 14억 8,000만 원에 달했다. 방배동 이편한세상 3차는 대형 평수로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박준형도 비슷한 가격에 아파트를 분양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에 235㎡(약 71평) 2층 매물이 32억 9,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2004년 분양 당시 금액 대비 많이 상승했다. 따라서 엄청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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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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