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민석, 결국 ‘총선’ 꺼냈다…당내 공방 확산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뉴스 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차기 총선을 화두로 당의 위기감을 드러냈다. 최근 선거 성적만으로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며 지금 총선이 치러질 경우 과반 의석 유지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내비쳤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기존 지도부의 운영 방식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새로운 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 전 총리는 10일 민주당 전주갑 지역위원회를 찾아 직전 정청래 지도부의 운영 방식을 비판하며 당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 문제 없이 계속 순항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정부가 안정적으로 가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모레 총선을 하면 우리가 자신 있게 과반수 또는 현재 의석을 유지하고 승리할 수 있겠나 하는 것을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당이 안주할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전 총리는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전체적인 성적표는 괜찮았지만 이기긴 이긴 것 같은데 좀 찜찜한 결과가 나왔다”라며 “총선을 이겨야 하고, 총선에 이기려면 안정적인 총선 지휘를 해야 한다. 당에서 디테일을 가지고 풀어나가는 것을 해야 할 시점이 왔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출처:뉴스 1

새 지도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신의 구상을 내놨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뽑아야 하는데, 그동안에 했던 (정청래) 지도부와 지도력과 지도 노선의 방식으로 계속 가는 것이 더 나을까 (생각했을 때) 저는 아닌 것 같다”라며 “여당이 대통령과 정부의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된다. 대통령과 합이 100%, 200% 맞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당의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우리가 여당이 됐으면 살을 찌워나가야 하지 않나”라며 “연대든 통합이든 영입이든 살을 찌워나간다는 것은 국민들이 볼 때 ‘저기가 여전히 대세구나’ ‘이재명 정부가 흔들리지 않고 천하의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줘야 흔들리지 않고 쭉 정부가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당대표 적임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저는 그런 방식으로 당의 방향을 바꿔 일을 해 나가려고 하고 제가 그것을 제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지난 1년 동안은 총리로서 정부와 대통령님을 뒷받침했고, 앞으로 2년 동안은 당대표가 돼서 뒷받침하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번 발언을 통해 차기 총선을 앞둔 민주당이 현재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운영 방향과 총선 전략을 둘러싼 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이 같은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000억 원 번 여배우가 남편과 20년 넘게 이혼 안하고 별거만 하는 이유
    3000억 원 번 여배우가 남편과 20년 넘게 이혼 안하고 별거만 하는 이유
  • 신입이 선배보다 결혼 먼저했다며, 전직원 결혼식 참석 금지령 내려져…
    신입이 선배보다 결혼 먼저했다며, 전직원 결혼식 참석 금지령 내려져…
  • 죽음을 앞둔 가족오락관 MC 故 허참이 김민희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
    죽음을 앞둔 가족오락관 MC 故 허참이 김민희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
  • ‘매국노’ 이완용 후손의 마지막 행적
    ‘매국노’ 이완용 후손의 마지막 행적
  •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자…간통죄 위헌 소송을 낸 여배우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자…간통죄 위헌 소송을 낸 여배우
  • 결혼 전제로 10년 사귄 연예인 애인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알게 된 배우
    결혼 전제로 10년 사귄 연예인 애인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알게 된 배우
  • 십대 시절 호주 유학중 ‘잡채 도시락’ 싸와서 따돌림 당한 유명 연예인
    십대 시절 호주 유학중 ‘잡채 도시락’ 싸와서 따돌림 당한 유명 연예인
  • 지금과 달리 너무나 순수했던 40년전 한국 노조의 요구 사항
    지금과 달리 너무나 순수했던 40년전 한국 노조의 요구 사항
  • 2AM 조권, 안타까운 근황 “암 전이돼 수술 어려워” 팬들 오열
    2AM 조권, 안타까운 근황 “암 전이돼 수술 어려워” 팬들 오열
  • 박위 KTX 논란 영상에 오랜 팬이라 밝힌 장애아 부모가 남긴 ‘소름’ 댓글
    박위 KTX 논란 영상에 오랜 팬이라 밝힌 장애아 부모가 남긴 ‘소름’ 댓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000억 원 번 여배우가 남편과 20년 넘게 이혼 안하고 별거만 하는 이유
    3000억 원 번 여배우가 남편과 20년 넘게 이혼 안하고 별거만 하는 이유
  • 신입이 선배보다 결혼 먼저했다며, 전직원 결혼식 참석 금지령 내려져…
    신입이 선배보다 결혼 먼저했다며, 전직원 결혼식 참석 금지령 내려져…
  • 죽음을 앞둔 가족오락관 MC 故 허참이 김민희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
    죽음을 앞둔 가족오락관 MC 故 허참이 김민희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
  • ‘매국노’ 이완용 후손의 마지막 행적
    ‘매국노’ 이완용 후손의 마지막 행적
  •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자…간통죄 위헌 소송을 낸 여배우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자…간통죄 위헌 소송을 낸 여배우
  • 결혼 전제로 10년 사귄 연예인 애인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알게 된 배우
    결혼 전제로 10년 사귄 연예인 애인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알게 된 배우
  • 십대 시절 호주 유학중 ‘잡채 도시락’ 싸와서 따돌림 당한 유명 연예인
    십대 시절 호주 유학중 ‘잡채 도시락’ 싸와서 따돌림 당한 유명 연예인
  • 지금과 달리 너무나 순수했던 40년전 한국 노조의 요구 사항
    지금과 달리 너무나 순수했던 40년전 한국 노조의 요구 사항
  • 2AM 조권, 안타까운 근황 “암 전이돼 수술 어려워” 팬들 오열
    2AM 조권, 안타까운 근황 “암 전이돼 수술 어려워” 팬들 오열
  • 박위 KTX 논란 영상에 오랜 팬이라 밝힌 장애아 부모가 남긴 ‘소름’ 댓글
    박위 KTX 논란 영상에 오랜 팬이라 밝힌 장애아 부모가 남긴 ‘소름’ 댓글

추천 뉴스

  • 1
    정청래, '아동학대' 최종 무혐의...온라인 달군 소식

    기획특집 

  • 2
    평사원 →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샐러리맨’ 신화 주인공...지금은요

    오피니언 

  • 3
    '헌정사 유례없는 사태'에 靑 움직였다...논란 이틀만

    기획특집 

  • 4
    文, 조용히 이어온 ‘남다른 행보’..가슴 ‘먹먹’

    기획특집 

  • 5
    김민석, 출범 '사흘' 만에 줄줄이 '딴죽'...예상치 못한 상황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원희룡 수사 ‘뜻밖의 결론’...방금 들어온 특검 소식

    사건사고 

  • 2
    홍준표가 李 대통령에 요구한 ‘딱 한 가지’

    기획특집 

  • 3
    한동훈이 국힘 '징계' 직후 조용히 올린 글...일파만파

    기획특집 

  • 4
    국민의힘 현역 4명 ‘날벼락’...최대 2년 6개월

    사건사고 

  • 5
    "솔직히 李 싫어하냐" 사석에서 '유시민'에 물었더니...

    기획특집 

공유하기

0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