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특검(통일교·공천뇌물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건강이 악화된 가운데, 21일 구급차 이송이 시도됐으나 본인의 거부로 무산됐다. 같은 날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를 방문했지만, 장 대표와의 면담 없이 돌아가면서 정치적 ‘패싱’ 논란까지 불거졌다.
장 대표는 이날로 7일째 단식을 이어가며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 머물렀다. 체력 저하와 함께 산소포화도, 혈압 등 주요 건강 지표가 급격히 악화되자 당 지도부는 긴급 대응에 나섰다. 당직자들은 비상벨을 소지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고 당내에서도 단식 중단 요구가 잇따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장 대표의 건강을 우려하며 단식 중단을 공식 건의했다. 의총 직후 김기현, 나경원, 윤재옥 등 중진 의원들이 장 대표를 직접 찾아 설득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119구급차도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장 대표는 병원 이송을 거부했고 구급대원들은 들것을 준비한 채 그대로 철수했다.
이후에도 당 지도부는 로텐더홀 텐트 인근에서 장 대표의 상태를 주시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정희용 사무총장, 박준태 비서실장, 곽규택 원내대변인, 김민수 최고위원 등은 상황에 대비해 자리를 지켰다. 장 대표는 같은 날 SNS를 통해 “나는 여기서 묻히고 민주당은 민심에 묻힐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특검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유승민 전 의원에 이어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장 대표를 만나 “국민 통합을 외치며 단식에 동참하고 싶을 정도”라며 여권을 비판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장 대표를 격려했다. 야권 외부 인사들까지 방문하면서 단식의 정치적 의미는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같은 날 국회를 찾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장 대표를 만나지 않았다. 홍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면담한 뒤 별다른 접촉 없이 국회를 떠났다. 대통령실 측이 여당 대표와는 접촉하면서 단식 중인 야당 대표는 외면한 셈이 되면서 당내 일각에서는 ‘패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국 전환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던 쌍특검 요구는 대통령실의 입장 고수로 사실상 동력을 잃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왜 통일교와 신천지를 따로 특검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특검을 둘러싼 정치권의 교착 상태는 이어질 전망이다.
야권 내에서는 장 대표의 단식이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되지 못할 경우 리더십 공백과 당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단식의 명분과 실효성, 야권 내 소통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향후 당내 논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댓글3
자이언트드라마에 조필연 보는느낌!나는 대통령 찍찌는 않았찌만 우리대통령인데.
시현이. 고마해라 @ 이재명. 테러당할때는 주딩 이 닫고 있다. 별 대소롭지,않ㅇ은 일에 요란. 떨고 있구나 \\ 즈그덜 치부 덮게다고 단식해서야. 되나 ? 걍 감빵가자.
금뺏지 빈대족들
장가야 고마해라 !!!단식을해본들 무슨소용있겄냐 ? 니만 아프고 명재촉허는거지 ? 콧방귀도 안뀔것이 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