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 속에서도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며 ‘무역 강국’ 위상을 입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강화로 대미 수출이 타격을 입었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구조 다변화와 관세 협상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전체 수출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6,4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598억 달러를 추가 달성할 경우 역대 최초로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돌파가 가능하다.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수요 확대와 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요 산업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임기 출범 이후 강화된 관세 정책은 한국 수출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했다. 한국산 자동차에는 최대 25%의 고율 관세가 예고됐으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약속과 전략적 협상으로 상호 관세율은 15%로 인하됐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생산 조절과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 관세 비용을 자체 흡수했고, 10월 말 한미 APEC 회담 계기를 통해 관세 인하가 확정되며 부담이 완화됐다.

정부는 이러한 대응을 계기로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K-산업 방파제” 구상을 발표하며 수출 품목 다변화와 통상 구조 혁신을 강조했다.
기존 반도체 중심 수출에 원전, 방산, K-푸드 등 신수출 분야를 더하고, 미국·중국·EU 등 주요국과의 공급망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관세는 ‘뉴노멀’로 자리 잡는 중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미 FTA 공동위, 중국 핫라인, CPTPP 가입 검토 등을 통해 전략적 자율성을 확대하고, 비자·원산지 검증 등 수출 애로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무역 AI 플랫폼, 해외 기술 규제 정보 시스템 등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자동차 등 주요 수출 산업은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생산 거점 다변화와 비미국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트럼프발 관세 공세 속에서도 한국 수출이 전체적으로 선방한 배경엔 정부의 통상 전략 전환과 기업의 민첩한 대응이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장관은 “내년에도 수출 7,00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수출과 통상 전략의 대전환을 통해 구조적 대응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댓글6
원래 0%인데 15%가 잘한거냐 ㅋ환율이나 원화하락 유가상승 안보이냐? 국민들은 죽어가는데 뭐가 트럼프를 이겨 ㅋ민주당 그만 빨아대고 정신차려라
문순호
나는 분명 이대통령 지지자는 아니다 그러나 잘한것은 잘한것이다 욕할땐 하드라도 박수칠땐 박수치자 우리 스스로 얼굴에 침밷지 말고
환율이나 좀 잡아주세요! 물가...유류비및 수입물가및 모든물가가 비쌉니다!
근데 국민들은 왜 더 살기 힘든거죠?
김장광님 너무 수고많으십니다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