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준용이 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올린 한 장의 사진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을 낳고 있다. 조용히 업로드한 게시물 하나가 정치적 파장을 몰고 온 가운데 그가 던진 메시지는 단순한 개인 소회를 넘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비상계엄 정당성 논쟁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최준용은 지난 3일 본인의 SNS 계정에 “Make Korea Great Again! 멸공!”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계엄은 국가 비상시에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고유권한입니다. 절대 불법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가 포함돼 있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동에 대해 일관되게 주장해 온 ‘정당성’ 논리와 궤를 같이한다.
최준용은 연예계 내에서도 대표적인 보수 성향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도 아내와 함께 참석해 정치적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던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가슴은 아프지만 국민들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같은 날에는 윤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담은 사진과 함께 “슬퍼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강한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
하지만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적잖은 반발을 낳았다. 특히 “국민들을 일깨워 주셨다”라는 표현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한 ‘계몽령(비상계엄)’이 당시 야당의 폭거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계몽이었다는 논리를 사실상 수용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 두 번째로 파면된 대통령이 됐다.
당시 헌재는 “비상계엄 선포와 선거 개입 시도, 국회 및 사법부 장악 시도 등 일련의 행위가 헌법 질서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했다”라며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보다 헌법 수호 이익이 더 크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준용은 여전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행보는 보수 지지층에게는 환영을, 반대 진영에는 반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정치적 양극화가 연예계까지 번지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현재 최준용의 게시글은 일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정치적 의미를 두고 해석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라는 옹호도 있지만, 정치·법적 판단이 끝난 사안에 대해 반복적으로 ‘비상계엄 정당화’ 주장을 이어가는 것은 또 다른 사회적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댓글127
도라이바
정의실현
생긴대로논다..모지리준용~대한민국에서 꺼져!!
생긴대로논다..모지리준용~대한민국에서 꺼져!!
준용씨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준용씨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