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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타이틀 빼앗긴 김건희…또 악재 등장했습니다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최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소환을 위한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인용되면서 영부인 타이틀을 빼앗긴 김건희 여사가 겹악재를 맞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명 씨 관련 의혹 소명을 위해 검찰청사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검찰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전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앞서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청사가 아닌 외부 보안시설에서 조사가 이뤄져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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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됨으로써 김 여사의 신분에 변화가 생긴 만큼 이번 조사는 청사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정식으로 소환 일정을 조율한 것은 아니라고 검찰 측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측의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검찰은 현재 명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 파일 등을 보내는 텔레그램 등 메시지도 확보한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여사를 조사한 뒤, 파면으로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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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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