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 손준호
100억 원대 한남동 아파트 공개
패밀리카는 ‘억 소리’ 나는 수입차
엘리트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얼마 전 한남동 최고급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8일 유튜브 ‘아침 먹고 가 2’에 등장한 이들 부부는 청약으로 국내 최고가 아파트에 당첨된 사연을 전했다.
전용 복도와 엘리베이터가 딸린 해당 아파트의 가격은 100억 원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선택한 패밀리카에도 자연스럽게 이목이 쏠리는 상황. 억대 가격의 고급 수입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과연 어떤 모델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4세대 초기형 모델
김소현은 작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밀리카를 처음 공개했다. 손준호와 함께 찍은 사진 속 자동차는 럭셔리 SUV 브랜드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로 확인된다. 랜드로버의 기술력이 집약된 해당 차량은 SUV 중 최고 수준의 고급 사양과 승차감을 제공해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부부의 차량은 4세대 초기형 모델로, 지난 2013년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사양에 따라 4,999~5,199mm에 달하는 전장과 2,200mm의 전폭, 성인 남성 평균 신장보다 높은 1,835mm의 전고를 자랑한다. 하지만 차체 곳곳에 알루미늄을 적용한 덕에 공차 중량은 기존 대비 400kg 이상 가벼워졌다고.
SUV 끝판왕다운 고급 사양
럭셔리 세단 안 부러운 수준
실내는 당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럭셔리 SUV 끝판왕답게 각종 최고급 편의 사양과 소재로 무장했다. 새롭게 설계된 에어 서스펜션은 마치 구름을 타는 듯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각 좌석에서 독립 공조가 가능한 4존 공조 시스템, 멀티 모드 마사지 시트는 고급 세단이 부럽지 않을 수준이다.
거대한 덩치를 갖췄지만 협소한 공간에서도 평행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차량 주변을 비춰주는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주차 부담을 크게 줄여 준다. 아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지능형 비상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사양이 풍족하게 적용됐다.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
가격은 최대 3억 육박
파워트레인은 3.0L V6 및 4.4L V8 디젤과 5.0L V8 가솔린, 3.0L V6 디젤 하이브리드로 운영됐다.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최상위 사양인 SCV8의 경우 5.0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출력 69.4kg.m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덕분에 2.5톤을 넘기는 몸무게에도 0~100km/h 가속을 5.4초 만에 끊는다.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2013년 2월 국내 출시 당시 판매 가격은 3.0 TDV6 보그 기준 1억 6,150만 원에 달했다. 페이스리프트 직전 연식인 2017년형 모델은 사양에 따라 1억 8,400만 원~2억 9,460만 원의 시작 가격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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