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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점검 1순위” 내 차 타이어.. 이렇게 점검하면 사고 걱정 끝!

조용현 기자 조회수  

내 차 점검 1순위 타이어
큰 사고 발생하기 이전에
이것만큼은 꼭 점검하자

타이어-점검
타이어 부실 관리로 인한 전복 사고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될 정말 중요한 부품 중 하나, 그 정체는 바로 ‘타이어’다.
타이어는 사람에게 있어 신발과도 같은 존재인데, 차량 제동, 속도 그리고 코너링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관리가 되지 않은 타이어는 자칫하면 주행 중인 자동차에 아주 큰 위험 요소로 작용될 수가 있다.

최근까지도 도로 위에서 주행 중인 타이어가 터지거나 빠지면서 위험천만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례들이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다. 타이어로 인한 안전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타이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타이어의 올바른 관리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타이어-점검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타이어-점검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타이어 사고 자주 발생해
주기적인 타이어 관리 필요

지난달, 유튜브에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의 바퀴가 빠져 도로 위를 굴러다닌 영상이 업로드됐다. 만약 뒤차가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았으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있었다. 또 다른 영상에선 주행 중이던 트럭의 바퀴 한 개가 터지자 바로 중심을 잃은 채 비틀대고 한 바퀴를 구르는 장면이 등장했다. 다행히 운전자 스스로 차량에서 나오는 등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다른 구조물이나 뒤차와 충돌했으면 그 피해는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위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에 타이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타이어 수명은 운전자의 평소 운전 습관과 주기적인 관리의 유무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통 4~5년 정도인데, 운전을 험하게 하거나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에서 자주 주행하는 타이어의 수명은 더 짧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타이어의 고무가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해지는 경화현상도 주의해야 하는데, 이는 주행 중 타이어가 찢어질 위험을 유발한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한국타이어”

타이어 적정 공기압 유지
계절별 온도변화에 유의

그리고 타이어는 항상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공기압은 자연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공기압을 확인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승차감도 안 좋아지고, 중앙 부분에 마모가 생기게 된다. 특히 과속방지턱을 넘는 등 도로에서 충격을 받으면 차량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당연히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면이 너무 넓어지면서 마찰이 심해져 타이어 파열을 유발할 수 있다.

계절에 따른 온도변화에도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여름철 고온의 날씨에는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기 때문에 공기압이 높아지기 쉽고, 겨울철은 그 반대로 낮아지게 된다. 또한 차량 크기별로 적정 공기압이 저마다 다른데, 보통 경차는 28~30psi, 승용차나 SUV는 35~37psi, RV는 40~42psi이다. 따라서 시기에 맞춰 본인의 차량 타이어의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겠다.

사진 출처 = “한국타이어”

타이어 위치 교체
1년에 4번, 안전 점검

자동차는 앞부분에 엔진이 있어 앞타이어가 뒷타이어에 비해 빨리 마모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될 수 있도록 앞·뒤 타이어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6개월 주기로 바꿔주면 좋은데, 이렇게 해주면 타이어의 수명 연장은 물론 핸들링도 좋아져 더욱 안정적인 주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1년에 4번 정도 점검 센터에 가서 타이어 안전 점검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운전자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사항들을 전문가들이 점검해 줄 수 있어 차량 안전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운전하기 전 습관적으로 타이어에 압정이나 못 등의 날카로운 물질이 박혀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타이어로 인한 교통사고, 간단한 점검만으로도 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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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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