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증했던 엄지원
이번엔 국산차 새로 장만
바로 제네시스 G90 LWB
시트콤 단역부터 시작해 워킹만, 악영, 검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고 있는 배우 엄지원.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그녀. 2022 에이어워즈에서는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에도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엄지원에게는 의외의 관심사가 있는데, 바로 자동차이다. 2021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를 통해 전기차인 테슬라 구매를 인증하기도 했는데, 불과 1년 반 만에 ‘국산차’ 모델을 장만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엄지원이 최근 구매한 국산차의 정체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촬영 중 반해버렸다
제네시스 G90 리무진
지난 2월 엄지원은 ‘엄지원의 엄Tube’ 채널에 신차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자동차에 대해 그녀는 “출연했던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협찬 받았던 모델이며, 촬영 당시 너무 반해서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 빼고 거의 풀옵션으로 구성해 1억 7,000만 원 정도에 장만한 사실을 전했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국산차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였다.
제네시스의 다양한 라인업 중 엄지원이 선택한 것은 최상위 모델 ‘G90 롱휠베이스(LWB)’이다. G90의 리무진 버전인 G90 LWB는 기존 모델보다 넓은 전장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에서 판매 중인 세단 중 G90 LWB보다 휠베이스가 긴 모델은 롤스로이스 팬텀이 유일하다. 이에 편안하고 우수한 승차감을 전달함에 따라 의전차로도 활용되고 있다.
가격 생각 안 나는
압도적인 성능과 기능
2023년형 기준 G90 LWB의 경우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에 전동식 슈퍼차저를 탑재해 최고 출력 415마력, 최대 토크 56kg.m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8.2km/ℓ(도심 7.1km/ℓ, 고속도로 10km/ℓ)이며, 풀타임 4륜구동 방식을 갖추고 있다.
G90 LWB의 실내는 외형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제네시스 최초로 2열 탑승자를 위한 8인치 뒷좌석 암레스트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간단한 터치를 통해 공조, 시트, 전동 커튼 및 선루프, 마사지, 실내 조명 등의 기능을 쉽게 조작해 볼 수 있다.
2년 전 자랑한 모델 Y
네티즌들 반응은?
앞서 엄지원이 구매한 테슬라의 모델은 중형 SUV ‘모델 Y’로 알려진다. 가격은 5,999만 원에서 7,999만 원 사이로 책정되고 있으며, 5인승 또는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모델Y는 롱 레인지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11km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7~5초이다.
한편 G90 LWB를 공개한 엄지원을 향해 네티즌들은 “디자인 너무 이쁘다”, “우리 배우님 성공하셨네요”, “테슬라는 파셨나요?”, “자동차 전문 유튜버해야 한다”,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 “국산차 중 제네시스는 반할만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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